은평구, '몸(따로) 마음(함께) 걷기 프로그램' 운영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0-29 10:24:54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매년 이맘때면 온 산들이 막바지 단풍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시기로 가을 나들이가 한창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어 정신적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다. 외로움, 고독을 호소하는 노인이 늘었고 이는 우울증, 치매로 이어지며 정신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

서울 은평구 불광1동주민센터(동장 권정태)는 이러한 건강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와 허약예방 관리를 위해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매주 화·목요일 “몸(따로) 마음(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걷는 활동은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비만을 개선하며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함께 하는 걷기 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걷기 전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모든 참여자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한다. 간단한 체조를 해 몸을 풀고 장미공원, 북한산 생태공원, 진관사 등 은평구 관내 명소들을 산책한다. 단풍으로 곱게 물든 풍경을 보며 걷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권정태 불광1동장은 “여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 거리를 두며 건강한 걷기 활동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