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360도 방구석 어촌마을 여행 영상 제작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1-27 1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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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대표 안심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이제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자유롭게 어촌 현장 구석구석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비대면 관광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어촌여행을 즐길 수 있는 ‘360도 방구석 어촌마을 여행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해역별 우수한 경관을 보유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권역별 1곳씩 선정해 우선 제작했다. 선정된 마을은 △인천 중구 마시안마을 △강원 양양 수산마을 △경남 남해 이어마을로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갯벌, 레저, 힐링을 영상 주제로 삼았다.

제작된 영상은 이용자가 화면을 360도로 회전시켜 볼 수 있어 마치 어촌에 직접 와있는 듯 한 생생한 현장감을 자아낸다. 공단은 이번 360도 영상을 통해 단순 검색과 사진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을 현실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어촌의 아름다운 면모를 알릴 예정이다.

인천 중구 마시안마을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안 갯벌을 품고 있으며, 물이 빠지는 거리가 4km나 되는 광활한 갯벌과 아름다운 모래벌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의 규모만큼 동죽, 백합, 피조개, 고둥, 골뱅이, 낙지 등 여러 갯벌생물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강원 양양군의 수산마을은 큰 방파제 안에 위치해 있어 파도가 높은 날에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요트 마리나가 있는 항으로 저렴한 가격에 요트 승선이라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경남 남해 이어마을은 청정해역과 함께 초록 농작물이 풍성하게 자리하고 있어 기존 어촌마을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다리가 쉽게 빠지지 않는 혼합갯벌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갯벌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가족과 붐비는 도시를 벗어나 쉼과 여유를 느끼기에 최적인 곳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풍경, 체험, 관광지 등 마을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본편을 중심으로, 주요 숙소와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영상도 선보인다. 또한, 1인칭 시점에서 마을길을 따라 실제로 걷는 듯 한 영상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를 선택해 주변의 모습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은 지도영상까지 다양한 영상이 제작됐다.

360도 영상은 바다여행 온라인 채널과 지역별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가장 가고 싶은 마을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개된 어촌마을 3개소의 본편영상을 감상한 후 가고 싶은 마을을 댓글을 통해 투표하고, 함께 여행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생동감 있는 360도 영상으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실제 모습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해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의 매력을 소개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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