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은 생산량 감소시켜

황원희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1-12 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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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농업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토양오염은 농경지 경제에 농작물 감소로 큰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고 해외외신이 밝혔다.

 


최근 파키스탄의 농업생산성 손실을 연구한 사례를 보면 “전체 밀과 쌀의 60% 이상이 펀자브에서 재배되고 있다”며 “토양 악화의 극단적인 상황에서 보면 밀과 쌀의 수확량 감소로 실질적인 GDP가 기준치의 3.7%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파키스탄 경제에 거의 195억 달러의 손실을 의미한다. 특히 도시와 농촌지역의 쓰레기와 화학폐기물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며 시골지역에서는 하수도가 관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해한 독성 화학물질을 물에서 제거하지 않을 경우 땅을 파괴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또한 전세계 농경지의 비옥함을 유지하기 위해 한 계절 동안 휴식기를 두고 있지만 현재 파키스탄의 농부들은 같은 땅에서 1년에 여러 차례 농작물을 재배해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천연자원과 인공자원, 사람과 동물의 배설물을 포함한 토양오염을 유발한다고 알렸다. 농부들은 오염된 하수도가 있는 곳 주변에 채소를 키우지 말 것과 그 물은 꽃과 식물, 나무, 농작물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은 지역단체 직원이 매립장으로 이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해 기계로 처리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그들은 독성 화학물질, 살충제, 스프레이의 과다한 사용은 토양 비옥도를 해치는 것은 물론 피부암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독소는 먹이사슬로 들어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펀자브의 환경부 관계자는 토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에게 건강에 좋지 않은 물질의 사용을 중지하고 농약을 적게 사용하며 플라스틱과 다른 물품들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생분해성 물품을 구입할 것도 권하고 있다. 

 

한편 과학자들은 토지 오염으로 인한 식량 부족으로 2050년까지 수백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지 비옥도 감소로 인해 국가 생산에서 연간 3%의 손실을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수자원관리연구소(International Water Management Institute)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2%와 총 농업생산량 7%의 손실은 남아시아의 토지생산량 감소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시아의 경작 가능 토지의 43%인 1억4000만 헥타르가 지역에서 비옥도 가 하락하고 있다. 식품농업기구(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토양은 유기물이 90% 부족한 데 반해 높은 수준의 충적토와 퇴적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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