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최초 소방공무원 수면 질 개선 사업 추진…특수건강관리 강화

설문조사 결과 ‘수면장애 겪고 있다’ 응답 2013명 29.1% 차지 일반인보다 19.6배 높아
이지윤 기자
eco@ecomedia.co.kr | 2020-11-20 2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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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수면 질 개선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수면장애에 따른 연관질환 예방 등 특수건강 관리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5월 실시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응답한 대원이 2,013명으로 29.1%를 차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장 활동 대원의 경우 교대근무 형태로 불규칙한 수면패턴, 생활리듬.생체리듬.생활패턴의 잦은 변화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수면 질 개선 분야는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이며 수면장애 고위험군 2013명을 대상으로 문진표를 통해 선정 후, 수면클리닉 전문 치료병원과 연계해 추진한다.

 

수면 질 개선 대상자 326명에게는 수면다원 검사비를 지원하고, 대상자들은 추적관리에 들어간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는 소방력 확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수면 질 개선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뒤 내년부터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종합대책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라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권혁민 안전지원과장은 “소방공무원이 건강해야 시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수면 질 개선을 통해 연관질환 예방 등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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