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산관리 광해관리공단, 라돈 대책은?

공중파 라돈 관련 방송 그 원인은 토양으로 지목
박영복
eco@ecomedia.co.kr | 2014-03-30 23: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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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의 원재료인 자갈과 모래, 엄청난 수치의 라돈 방출

 

공중파 방송에서 3회에 걸친 라돈 방송으로 인해 그동안 등한시 여겨진 라돈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방송에서는 라돈에 대에 대해 폐암의 주 원인중 하나로도 지목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에서는 주택을 매매할 때 라돈에 대한 분석자료가 있어야만 매매가 가능할 정도 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법적기준은 없으나 세계권고수준(4피코큐리(pci/L))을 따르고 있다.

미국 환경청의 발표에 의하면 4피코큐리(pci/L)의 라돈 농도에서 장기간 거주할 경우 흡연자는 1,000명 중 62명, 비흡연자는 1,000명 중 7명이 폐암에 걸린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폐광의 라돈수치가 기준치의 수십배를 초과하는 수치가 측정되었으며, 전국의 콘크리트 원료로 사용되는 자갈이나 모래에서도 마찬가지로 기준치 수십 배를 육박했으며, 건축자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혀졌다.

가천길 대학 윤도원 교수는 “광물질에 라돈방사능이 기준치에 몇 배, 많게는 수 십배를 초과하는 자갈이나 모래 등이 많다”며, “산지 지역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검사결과 그대로 드러났다.

이는 라돈 위험국 세계 1위인 체코보다 훨씬 높았다. 이러한 곳에서 채석된 재료가 콘크리트의 재료나 건축재의 재료가 되어 전국에 분포되어 건물의 기초 골조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광산 라돈수치 기준치의 몇 십배, 광산노동자들 그대로 노출 건강 위협

폐광산도 위험, 활용되고 있는 폐광산 관리 제대로 하고 있나?

우리나라의 폐광산에서 측정한 수치가 이정도라면, 정말 위험한 수치이며, 현재 운영중인 광산에서 일하고 있는 광부들의 위험도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라돈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

 

또한 더 이상 광물을 체취하고 있지 않은 폐광산도 이에 해당하며, 광산에서 나온 광미 등도 위해 대상으로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

 

이와 더불어 폐광산, 동굴 등을 활용한 있는 여러 관광자원도 위험요소에 노출된다고 봐야 한다.

 

광산개발에 의한 피해를 복구와 이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광산에서 근무중인 광부나, 근무했던 광부의 건강 검진 등을 통해 이로 인한 피해 여부와 피해가 있다면, 정부는 하루 빨리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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